이치란라멘/후쿠오카캐널시티(一蘭ラーメン/福岡キャナルシティ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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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캐널시티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이치란라멘이 있다
아니 이제는 일본에서 유명한 라멘이다
어딜가나 이치란라멘 앞에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다른 곳도 많이 가봤지만
이번에는 캐널시티의 이치란라멘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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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이치란라멘 위치

캐널시티 5층에 라면스타디움이 있다
이곳에서도 역시 수많은 종류의 라면을 판매하고 있고
이미 유명해져 있어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치란 라멘 캐널시티점은 5층에 있지않다
분수대와 가까운 1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 헷갈려하는데,
한국의 백화점과 거의 비슷한 구조다
건물구조도가 곳곳에 있으니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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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메뉴는 단,하나

일본은 자판기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이치란라멘은 전부 식권발매기를 이용한다
돈을 넣고 자신이 원하는 품목을 눌러 발권받기만 하면 된다

라멘은 단 한종류다
돈코츠 라멘이면서 바로 이치란 라멘의 주 메뉴다
이치란라멘이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돈코츠라멘가 외국인에게 가장 친근한 맛이기 때문이다

다른 품목은 밥, 라면사리, 반숙달걀, 차슈, 계란찜, 김 등
토핑류가 대부분이다
전부 이 자판기 하나면 모두 주문가능하니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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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안내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앞에 바로 빈좌석을 알 수 있는
좌석표시도같은 것이 있다
저기에 空이라고 적힌 부분은
저 자리에 사람이 없으니 식사가 가능하다는 표시다

사람이 나오게 되면 저 곳에 초록색 불빛의 표시가 들어오고,
그 빈 곳으로 직원이 안내를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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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선택과 몇가지팁

식권을 구입하였고 줄을 기다리고 있다면
이런 종이를 한장 들이 민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라멘을 기호별 선택하는 것이다

일본어 뿐 아니라 중국어 한국어 영어 전부다 있다
다른 것은 특별한 것 없지만, 몇가지 팁이 있다

우선 '오스카란의 산미' 는 반드시 넣는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식초같은 건데, 안넣으면 느끼하다

그리고 '비밀소스' 부분
10배까지는 무료이니
좀 매운거 좋아하시면 10배도 괜찮다
맵지가 않으니까 한국인에게는

돈을 120엔 더 내면
매운맛을 20배까지 선택할 수 있으나,
그닥 해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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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라멘컨셉

들어가면 눈앞에 펼쳐진 것은 감옥같은 독방이다
오로지 라멘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였다

의자도 고정되어있고,
조금 답답함 마음이 들기도 한다

다른 잡생각은 하지말고,
라멘에만 집중하라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진다

직원들도 앞에 통로로 다니는 것만 보이고,
음식이 나오면 그나마 있던 조그만 창도 발로 내려버린다

덕분에 암흑에서 온 신경을 미각에 집중하여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이치란라멘의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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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라멘(一蘭ラーメン)

뭐 이치란라멘의 맛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듯
맛있다
요즘은 중국인들에게도 알려져서 중국인들이 더 많다
캐널시티에 간다면 이치란라멘도 가까우니
먹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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