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여행/시라스동/인비스(鎌倉／しらす丼／インビ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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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鎌倉)

​​우연한 기회로 가마쿠라에 갈 기회가 생겼다
​​가마쿠라의 첫인상은 너무도 여유 그 자체였다
​​​​​​​상점가는 역시 많은 인파로 붐볐지만
그래도 가마쿠라에서 제일 유명한
쓰루가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라는 신사는 사람이 많음에도 조용했다

바다가 바로 옆인 동네라서 조금은 덥지만 선선했던
그런 동네였다
일본은 각 동네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좋다
그런 특징이 마을을 잘 느끼게 해주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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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도쿄에서 가마쿠라까지 가는데 한시간이나 걸렸지만
그래도 아무생각없이 유유히 다녀오기 좋았다

상점가에는 여러가지 먹을 거리들이 많다
종류도 각양각색이지만
역시나 유명한 것은 시라스(しらす)즉 멸치다
멸치로 과자부터 시작해서 덮밥, 계란말이 튀김까지
많은 가게들의 테마가 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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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스동(しらす丼)

​​가마쿠라에서 유명하다한 가게에 들어가
시라스동을 한번 먹어보자 생각했다
대다수가 시라스동이니...
일단 비주얼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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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참치랑 같이 먹는데 꼭 한국의 돌솥비빔밥처럼 생겼다
먹는 방법이 녹차를 말아먹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말아서 먹는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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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인적으로 멸치의 맛은 잘 느껴졌으나
너무 맛이 심심했다
그저 간 안한것뿐 아니라 그 본연의 맛만 느껴져서 아쉬웠다
그래도 한 번쯤은 나쁘지 않은 경험인 것 같다
그래도 두 번은 먹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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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스핫도그(インビス)

​​인비스의 핫도그는 조금 특별했다
순수 수작업으로 만든 독일식 소시지에
부드러운 빵과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었다

소시지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치즈부터 시작해서 각양각색의 맛이 있다
여기는 특별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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